2023. 12. 04. ~ 2023. 12. 06.
KEYWORD
하노이대학가, 카페, 풍쾅시장, 탄수언 산책거리(크리스마스), 마사지, 로컬체험
K-MOVE 연수생 신분이니
학교도 하루정도는 빠질 수 있는데
본인이 놀러 와서 수업에 방해되는 걸 볼 수 없다!! 는 말에
전날 호텔에서
단어 외우고, 녹음과제하고
열심히 과제를 마무리한 후
공부하러 학교를 가야했다.
아무튼
아침일찍 일어나서
호텔에서 프렌치토스트와 달걀프라이를 야무지게 먹고
난 학교로 떠났다.
그날 저녁
PIPE CAFE(호수 뷰 카페)
https://maps.app.goo.gl/oCt2F381KedQLpNB7
하노이 대학가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그룹스터디 장소로 애용했던 카페로 데려갔다.
대학교 근처라
젊은 청년들이 많고
보고만 있어도 젊어지는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장도 가까이에 형성되어있어
활기차고(?) 정신없는 곳이지만
베트남을 가까이서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다.
베트남 커피 하면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나 드셔보셨겠지???
하지만
난 Bạc xỉu를 추천합니다.
박시유는 연유커피, 스타벅스에 돌체라떼와 비슷하지만
더 달고 고소하고 맛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베트남을
아는척하고 싶다면
코코넛커피 NONO
박시유 OKOKOK
하노이는 11월 말부터 쌀쌀해져서
12월이면 겨울 옷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춥다.
동남아라고 만만하게 보고
겨울옷 안 들고 와서 외투 두 벌 구매한 1人
풍쾅시장(chợ Phùng Khoang)
https://maps.app.goo.gl/bVbrM28fhAoNC3Qv9
chợ = 시장
위 사진은 시장은 아니고
시장을 지나서 왼쪽 좁은 골목을 지나면
넓게 형성되어 있는 식당가다.
짜장면, 비빔밥, 김밥 등
K-FOOD를 파는 곳도 있고
언어교환 그룹스터디 멤버들과 자주 가던
러우 (Lẩu = 샤브샤브, 핫팟) 가게도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한국식 BBQ 식당이 제일 많고
러우, 일식 등등
베트남식으로 재해석된
베트남 맛집들이 많이 있다.
대학가라 심지어 매우 저렴하다.
(여기는
베트남 생활 이야기 할 때,
다시 설명해 주도록 하지)
탄쑤언 산책거리(신상 핫플레이스)
https://maps.app.goo.gl/HhmToJawUfB1nPDJ8
23년 12월 기준
떠오르는 핫플로
입점이 많이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쇼핑몰, 유튜버 등
촬영장소로 유명해지는 중이었다.
(올 겨울은 시끌벅적할지도?)
평일 저녁
굉장히 조용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물씬 느낄 수 있었다.
Bánh Bao 바잉바오, 반바오
쌀쌀한 날씨에
호빵 같은 만두를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
낮에는 예쁜 카페
어린아이들 댄스공연 등 많이 있으므로
꼭 한번 하노이 로컬체험을 원한다면 방문하시길
델리카또(스테이크 레스토랑)
https://maps.app.goo.gl/bKqBS2trXRrgaAyr9
우선 따뜻한 차와 함께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였고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sold out
대체제로 양고기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주문했다.
알고 보니
대우회장님의 담당 셰프였다던 사장님
어쩐지 맛있더라니?
가격은 540.000동 + 180.000동 = 720.000동
음료 가격은 기억이 나질 않고
약 800.000동으로 예상하면
대략 4만 원대에 이런 고급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호안끼엠, 미딩(한인타운)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
Sol Spa(솔스파 마사지)
https://maps.app.goo.gl/fkMcZ1SA7zfq6956A
하루의 마무리는 마사지
우리 호텔 1층에도 있었지만
전날 시원하게 체험을 해봤기에
다른 호텔 마사지를 체험하기로 했다.
굉장히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매니저가 맞이해 주었다.
샵 분위기에서 느껴지듯이
보통의 다른 곳보다는 가격이 조금 높았던 것 같지만
그만큼 서비스, 쾌적함은 만족스러웠다.
마사지 실력은 기억에 나질 않는다.
왜?
난 코 골고 잤거든
운전실력이 동승자의 수면으로 평가되듯
마사지실력 또한 고객의 수면으로 평가된다
- 오빠마음대로 -
호텔로 복귀하니
예쁘게 놓아져 있던 쪽지
Cảm ơn nhiều
짧고 굵게
하노이 대학가
로컬
마사지
여행을 마쳤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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