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6. 05. ~ 2023. 06. 10. 18년, 11년, 6년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 던져버리고 자유를 찾아 나왔다. 교회도, 직장도, 여자친구도 다 던져버리고 말이다. 내 꿈은 세계여행이다.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손가락질 당하고 무시당하면서 내 꿈을 잊고 살았다. 마치 그들의 말이 맞다고 인정하듯 말이다. 하지만 자유를 찾아 날갯짓을 하는 내게는 이 다낭 여행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친구를 사귀고 경험을 하며 글로써 이 감정들을 기록하기로 했다. 첫 여행이라 들뜬 마음으로 나왔다. 배낭 하나 들고 가려했으나 아들이 걱정된 어머니께서는 아주 커다란 캐리어를 쥐어주셨고 난 국룰 사진을 찍었다. 국내선은 많이 타봤는데 국제선은 이번이 두 번째 여전히 초보라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