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나는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내가 생각보다 잠이 많이 없다는 것과 조식을 싫어한 게 아니라 먹을 시간도 기회도 없었다는 것을... 나는 성실한 사람이었구나 조식도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 전날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서 호텔 프런트에 물어봤더니 한국돈으로 약 8,000원이면 빌려준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은 걷지 말고 바람을 즐기면서 다녀보자! "Please, I want to borrow 'bike'." - Ok, It`s free ~~ 어제는 분명히 돈을 받는다고 했는데? 조금 미심쩍었지만 이제는 많이 친해져서 서비스로 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 'bicycle'을 건네주는 것이 아닌가... 내가 'motorcycle'이라고 했어야 하는데 bike가 당연히 오토바이인 줄 알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