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sushima in Japan

[쓰시마/대마도 여행] 일본스러운 사진을 찍고싶다면?! '이즈하라'로 (옐로우 베이스 커피, 쓰시마 관광안내소, 하치만구신사)

오빠마음대로 2023. 7. 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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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6. 26. ~ 2023. 06. 27.

 

 

이즈하라에 도착했다.

 

 

https://goo.gl/maps/vKT1DNizrLcdwE7q6

 

34°12'18.3"N 129°17'25.9"E

 

www.google.co.kr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히타카츠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이즈하라

일본 스러움은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사람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져 나왔다.

 

앞의 글에서 말했다시피

이즈하라까지 2시간을 달려온 이유는

오직 단 하나

여기 하천을 보기 위해서다.

 

하천이란 하천은 다 복개해서

사람, 차들이 다니기 편하게 만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하천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깔끔하고 사용하기 좋도록 만들었다.

 

마구잡이로 자란 듯 하지만

나무 그대로의 모습이

이 하천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었다.

 

시바견

친절한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끄럼을 많이 타는 온순한 댕댕이도

좋은 날씨에 산책을 나와서 행복을 누리고...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도

아무도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서

힐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도 감사했다.

 

 

https://goo.gl/maps/wtHKCbP9YGeXYqVQ8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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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Yellow Base Coffee

'옐로 베이스 커피/ Yellow Base Coffee'

 

이즈하라 방문 목적인 하천에서

사진도 찍고 힐링도 했으니

강변에 있는 카페를 들어갔다.

 

 

굉장히 덥고 습한 날씨였으나

드립커피가 메뉴로 있는데!!!

<바리스타 2/3급 자격증> 보유

<SCA Barista Skills Foundation> 수료자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Hot drip coffee, please.'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나중에 알고 보니

대단히 유명한 카페였다.

 

주어진 대로 걷다 보면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즈하라>의 여행은

일본 스러운 사진을 찍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건물, 사람, 자전거, 골목길, 자동차, 신호등, 횡단보도

 

정확하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어떤 사진을 찍어도

일본감성이 넘쳐나는 것이

매력적인 포인트인 것 같다.

 

 

https://goo.gl/maps/NKRntw3Wt3zhkm9n6

 

쓰시마 관광안내소 · 672番地 1 Izuharamachi Imayashiki, Tsushima, Nagasaki 817-0021 일본

★★★★☆ · 관광 안내소

www.google.com

관광안내소

 

이번에도 역시나

목적지 없이 무작정 걷다가 보니

<쓰시마/대마도 관광안내소>가 나왔다.

 

여행지의 마그넷을 모으는 것이 취미가 된 우리는

맞은편의 <티아라몰>로 가볼까도 했으나

왠지 현대식 건물보다 레트로한 건물양식에

'관광안내소'에 기념품이 있지 않을까 해서 들어가기로 했다.

 

이즈하라 기념품상점
YELLOW BASE COFFEE
쓰시마 마그넷

 

쓰시마 유명 먹거리가 주된 상품이었고

귀여운 소품들도 많았지만

그런 소비는 별로 즐겨하지 않기에

마그넷만 줍줍 하기로 했다.

(옐로베이스커피가 유명한 걸 여기에서 알게 되었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https://goo.gl/maps/At57j9GghwLEceXH7

 

八幡宮神社 一ノ鳥居 · Izuharamachi Nakamura, Tsushima, Nagasaki 817-0013 일본

★★★★☆ · 신사

www.google.com

<하치만구신사>

 

일본은 곳곳에 신사, 신당이 많이 있다.

우상을 사진에 담는 것도 부담스럽고

마음에 내키지도 않아서

베트남에서도 절 안쪽 까지는 들어가지도 않았고

여기서도 신당 문턱을 넘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문화 중 일부이기에

겉으로나마 사진에 담아봤다.

 

이 또한 일본 스럽지 아니한가?

 

팬더찾기!!!

 

이즈하라의 횡단보도마다

'도리도리 판다'가 있는데

이걸 찾아 찍는 재미도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PASS!!!

 

여기를 마지막으로 히타카츠 숙소로 돌아가기로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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