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3~2023/08/30
Keyword
침사추이, 카페, 청킹맨션, 시계탑, 딤섬 맛집,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에그타르트 맛집, 관람차, 야경, 홍콩섬
카페에서 하루의 시작을 알리도록 하지
Marouf Coffee
https://maps.app.goo.gl/kSSEKCPG3mSo7JVT8
영어를 잘하는 알바? 사장님? 이 있었고
대단히 친절한 대우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뭔가가물가물해진이너낌)
외국 감성을 제대로 느끼는
힙한 카페에서 아침을 보낼 때
조국을 떠나 외국에서 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베트남에서 살게 되었나!!!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주고
찾기 어려운 화장실을 다녀오니
어느새 나온 라떼와 빵들
맛의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그날의 느낌만은 생생히 기억한다.
청킹맨션
https://maps.app.goo.gl/mUSi1bfG3kdunzAS9
유명한 홍콩영화 '중경삼림'
보고오란 숙제는 유럽이란 핑계로 하지 않았고
비행기인지 숙소에서인지 같이 본 기억은 있는데
암튼 내용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남의 집에 들어가...
그래도 봤으니 '중경삼림'의 촬영지는 돌아봐야지!!!
'중경삼림'에서
인도사람이 많은 곳이라고 했는데
'청킹맨션' 입구에서부터
인도사람 무리가 보였고
문닫힌 상점들과
출몰하는 인도사람들이
괜스레 무서워 걸음을 재촉했다.
무서움을 한 번에 씻겨준 꼬냥이들과
뒷 문으로 나가면 보이는
골목감성 넘치는 포토 스팟이
'청킹맨션'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1881 헤리티지
https://maps.app.goo.gl/drx7YFvRCSuhNgW58
'1881 헤리티지'
시계탑 보러 가는 길에
오래된 예쁜 건물이 있다고 해서
잠시 스쳐 지나간 곳
예쁜 건축물이라 생각은 했지만
뒤에 있는 UBS 저 건물이
옛것의 미학을 해치고 말았다.
굳이 안 가도 되지만
가는 길에 눈으로 슬쩍 보기에 추천할 만한 곳
홍콩 시계탑 (정식이름은 모르니 시계탑이라 지칭하기로 함)
https://maps.app.goo.gl/WPgAYskRmirJDx2FA
시계탑
'빅토리아 하버'가 훤히 보이는 광장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페리를 타러 가는 사람들도 '빅토리아 하버'를 보려는 사람들도
한 번씩 사진을 남기고 가는 유명한 곳
나는 왜 저런 건축물이 마음에 드는 걸까?
그 누가 찍어줄 때보다
너가 찍어줄 때 제일 표정이 어색해져
허허허허허허허헛
아몰랑 밥 먹으러 가야지
'딤섬' 맛집으로 향한다.
두둥 딱!
원 딤섬 (홍콩 딤섬 맛집)
https://maps.app.goo.gl/Dc3DAMqESPM5WQKT7
중화권에 왔으니
'딤섬'은 먹어봐야 안 되겠냐며
무적권 오케이를 외쳤는데
웨이팅이라니 웬걸?
하지만!!!
메뉴 고르고 주문서 작성해서 제출하니
조만간 들어오라고 불렀다.
(캐리어도 입구에서 보관해 준다! 참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시킬지 몰라
100개 먹는다는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이거 저거 따거 따 쭈쑈'
100개는 무슨...
연잎밥 한입에
둘 다 K.O.
Winner is 딤섬!!!
너무 맛있었는데
다 못 먹은 게 한이 되어 버렸군
어쨌든
'홍콩'여행 목표 중 하나 성공!!!
일단 캐리어를 놔두러 호텔 체크인을 하고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향해 달렸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https://maps.app.goo.gl/wFceAe8wfe5iUcPXA
역시 '중경삼림'에 나오는 배경 중 하나
수많은 맛집, 사진 스팟 등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어떤 곳이든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되는 곳
옛 건축물들이 너저분하게 서있으면서도
높고 곧게 뻗어 정돈되어 있는 깨끗한 모습들이
'홍콩'다움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https://maps.app.goo.gl/pFxi8nqVj3wALPyy6
자
그
100개 먹기
두 번째
'에그타르트'
배가... 불렀나?
그저 그런 맛도 아니고
맛이 없었다.
여기는 비추
뒤에서 찐 '홍콩 에그타르트 맛집' 알려드림
덩라우벽화
https://maps.app.goo.gl/MVtcn2hop6kUWXN8A
에그타르트로 실망한 우리는
새로운 에그타르트를 먹기 전
칼로리를 조금 빼려고
아주 조금 걸어서
'덩라우 벽화'를 지나갔다.
이렇게 프사도 건지고
골목길 감성도 건지고
오토바이사진도 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크하우스 (에그타르트 찐 맛집)
https://maps.app.goo.gl/Z3DrCRMwsPKhZjfN9
<맛집투어 성공 방법>
1. 일단 사람이 줄을 서있다?
-> 무조건 맛집
2. 줄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
-> 무조건 줄 서기
3. 썸녀가 먹고 싶어 한다?
-> 무조건 먹기
결과는?
앞에서 본 에그타르트랑
식감부터 다를 것 같이 생긴 이 녀석은 진짜다.
바삭하면서 달걀의 그 식감이 입안을 촉촉하게 적시는데
크아아아아아아아
이건 100개 각이야!!!
유슐랭 가이드
<평점>
★★★★★ (5.0)
<소감>
썸녀가 맛있어함
호텔까지 언제 가냐
홍콩은 높을수록
집값이 비싸다던데
왜 때문일까
이해가 안 되는 부분
비숍 레이 인터내셔널 하우스 (호텔)
https://maps.app.goo.gl/UgTLrHgpz8TfnnYQ8
(호텔 사진은 없네)
아무튼 수영장 딸린 좋은 호텔
가까이 보면
성당, 공사장 뷰가 펼쳐져있고
시야를 멀리하면
높은 빌딩들을 볼 수 있는
애매한 위치였지만
잠은 꿀맛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니
룸서비스를 원해서 시킨 건 아닌 것 같고
몸도 힘들고 근처에 맛집도 없었고
그냥 한번 체험하려고 시켰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홍콩 대관람차
https://maps.app.goo.gl/F26oebhbvwQw6gp48
이상하게 관람차가 좋더라?
그런데 야경까지 보고 싶은걸?
그럼 나가야지!
안은 매우 더웠고
유리가 깨끗하지 않아서
야경 사진도 예쁘게 나오지 않고
그만 내리고 싶은데 한 바퀴 더 돌리고
그냥 밑에서 감성만 느끼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한다.
사진여행을 하다 보니
나도 졸려졌어
자야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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