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여행] 페리타고 '마카오', 셔틀타고 '그랜드 리스보아 펠리스'로!!!

2023/08/23~2023/08/30

 

Keyword

홍콩 한인교회, 제니베이커리, 페리터미널, 호텔셔틀, 그랜드 리스보아 펠리스

 

비숍 레이 인터네셔널 하우스에서의 마지막 조식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한국인은 부지런해야지!!!

 

홍콩한인교회

https://maps.app.goo.gl/KFznwE8rgVjNy4kL8

홍콩한인교회 · 홍콩 Sheung Wan, Wing Lok St, 177-183號, Wing Tuck Commercial Centre, 7/F

 

여행 일정 중 주일이 있었고

크리스천인 우리는 한인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

 

여행 복장 중 나름 단정한 옷을 입고서

'홍콩 한인교회'를 찾아 방문했고

예배의 자리에 앉자마자 은혜가 몰려와 눈물을 흘렸다.

 

성찬마니아인 나는 또 성찬식에 참여했고

담임목사님과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마카오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키와 손이 엄청 크신 목사님께서

'떡볶이'먹고 가라 하시니

말씀에 순종

무조건 먹고가야지!!!

 

우릴 위해 기도도 해주시며

1층까지 캐리어를 내려주신 목사님,

모처럼 따뜻하고 정말 주님의 종 같은 목사님을 만나 마음이 따뜻했다.

 

여행자, 주재원, 유학생 여러분

'홍콩한인교회' 꼭 출석하세요!!!

 

제니베이커리(홍콩)

https://maps.app.goo.gl/w5GSFmVGT2y23U579

제니베이커리 · 號地舖, 15 Wing Wo St, Sheung Wan, 홍콩

 

정말 유명한 쿠키 상점

줄이 항상 길다고 하는데

딱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근데 항상 우리 들어가면 뒤에 줄이 생기더라!)

 

내껀 안 사서 사진이 없다.

케이스 예쁘고 쿠키 맛있다.

홍콩감성의 거리

홍콩-마카오 페리터미널

https://maps.app.goo.gl/daGUCsD4WMZVGPyb6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편 중

제일 빠르고 편하고 낭만 있는

배를 타기로 했다.

(약 3만 원 정도?)

 

옥토퍼스 카드는 환불해야겠고

환불 가능한 지하철역은 저기 멀리 있고

부리나케 허겁지겁 우왕좌왕

페리 시간을 딱 맞춘다고

엄청나게 고생했다.

 

(왜? 기념품으로 들고 있을 생각을 안 했을까?)

 

Good bye HONG KONG

늠름한 자태의 나 자신

 

1시간 후

마카오 도착!

 

유럽여행 실컷 하고
홍콩여행 실컷 해도

새로운 나라에 가는 건 설렌다구

 

홍콩과 마카오도 서로 다른 나라이다.

홍콩은 영어

마카오는 포르투갈어

둘 사이의 화폐도 다르다.

그리고

두 나라는 중국이 아니다.

 

그래서

페리호에서 내리면

귀찮은 입국심사를 또 해야 한다.

 

이때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는 게 아니라

작은 종이를 여권에 끼워주는데

꼭 잘 챙겨라, 난 잃어버렸다.

 

마카오에서

돈 내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바~~~~~~~보!!!

 

선착장, 공항마다

주요 호텔 셔틀이 다 있다.

(무료, Free, 공짜, 대머리)

 

하지만,

자기 호텔 가는 셔틀은 잘 보고 잘 타시길

 

그랜드 리스보아로 가야 하는데

마카오 리스보아로 가는 셔틀을 타서

30분 시티투어 하다가 제자리로 돌아와 버렸거든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포르투갈 리스본)

https://maps.app.goo.gl/NNMcKvstD5XzV7Tr6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 R. do Tiro, 마카오

 

 

너~~~~ 무 넓어서

체크인하는 리셉션도 빙 돌아가야 하고

엘리베이터 내려서 방까지도 한참 걸어가야 하고

 

너무 좋았다.

부자가 된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본의 맛 좀 볼 테야?

 

마카오 신상호텔!!!

깨끗하고 고급지고 시원하다.

 

호텔 소개는 다음 화에 계속될 테니

우선 밥부터 먹을게요

 

바바오주앙(중화요리) - ☆☆☆☆☆ 별점 0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지상층, G16 매장 (북쪽 입구)

 

 

점심으로 떡볶이 조금밖에 먹지 않은 데다가

호텔까지의 여정이 너무 힘들었던지라

셔틀 안 광고에서 보였던

먹음직도스럽고 보암직도스러운 음식점으로

짐만 놔두고 부리나케 달려내려 왔다.

 

이거 먹지마세요

 

꼬릿꼬릿한 냄새에

얼큰하지 않은 국물에

뭔가 애매하게 기분 나쁘게 더럽고 찝찝한 맛과 향

취두부인지 땀냄새인지 그냥 구역질이 나올 맛이었다.

 

면요리가 나오는 시점에

옆 테이블에 손님이 앉았는데

 

우리는 당연히 옆테이블 사람 냄새겠지 했는데

아니었다.

정말 미안하다.

너희 아니었다.

저 괴상한 음식냄새였어!!!!!

 

으악최악

사진만 봐도

토 나온다

웩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야경

 

맛없는 음식으로

몸의 회복이 덜 되었는지

너무 피곤해서 잠을 청하고 일어났더니

이런 야경이 펼쳐져 있었다.

 

세상진지함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는 

칭따오 무료로 줍니다.

 

좋은 맛은 아니었던 것으로...

 

 

그리고 푹 잡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