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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2

[베트남/ 다낭 여행] 프랑스 간접 체험 & 베트남 놀이 공원 (바나힐-썬월드,프랑스 마을)

2023. 06. 05. ~ 2023. 06. 10. 골든브릿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꾸물거리는 게 답답했던 가이드는 다른 팀원들을 먼저 보내주고 우리를 데리러 다시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나힐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시절 더위를 피하고자 높은 지대에 형성한 프랑스마을을 관광자원으로 다시 개발한 곳이다. 아픈 역사지만 이 또한 지나갔고 더 좋은 것으로 변화되었으니 (나의 인생도 그리 될 수 있겠지?) 최근에 순천에 가서도 봤는데 왜 이렇게 다들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따라 하는 건지;;; 그치만 예쁘긴 하니까 ㅎㅎㅎㅎㅎㅎ 바나힐 1일 투어를 신청하기 전 혼자 밥 먹기도 싫고 언어가 안 통할 것 같아서 그냥 뷔페신청을 해버렸는데 필리핀 친구들은 다른 거 먹는다고 가버리고 난 늦어서 원래 가기로 한 곳도 못 가..

[베트남/다낭여행] 혼여지만 외롭지 않는 이유?! 투어신청하기!!! (바나힐 - 골든브릿지)

2023. 06. 05. ~ 2023. 06. 10. 여행의 행복 중 하나인 조식 나는 아침밥을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누가 깨운것도 알람을 맞춘 것도 아닌데 눈이 그냥 떠져서 2층 식당으로 내려갔다. 크게 먹을 만한 음식은 없었는데 쌀국수와 달걀요리는 전문 식당만큼이나 맛있었다. 호텔의 식당에는 여행가서 미친 듯이 일찍 일어나고 부지런하게 조식을 챙겨 먹으며 전투적으로 움직인다는 한국인은 나밖에 없었고 모두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이었다. (여행 가면 다 똑같지 뭐...) 맨 오른쪽 분은 우크라이나 국적인데 베트남에서 교사생활 하시다가 호텔에 근무하게 된 지 1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영어로 소통이 가능했고 착했다(예뻤다). 조식을 거하게 먹고 바나힐 투어 일정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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