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Great China Region

[대만 타이베이 여행] 하노이에서 타이베이 그리고 렌터카로 지우펀까지.

오빠마음대로 2024. 10. 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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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2024.02.10(5박 6일)

 
베트남은 뗏(Tết) 명절기간
보통은 1주
하노이대학은 2주
 
우리도 어쨌든 학생이니
2주간 자유를 얻었다.
 
하노이 -> 타이베이 -> 부산
으로 이어지는 여행 시작합니다.

 
악명 높은 비엣젯
역시나 2시간 지연은 기본이지
 

 
하노이에서 타이베이는
비인기 노선인지
비수기인지
승객이 20명도 없었다.
 
개꿀?이라고 하기엔
텅텅 비어있으니 무서울 정도
ㄷㄷㄷ
 
하지만 꿀잠 잤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밟아보는 대만 땅

 
트레블 월렛으로 출금 가능한 은행 ATM에서 뽑으면 되는데
나는 제일 많은 BANK OF TAIWAN
타이완 은행에서 야무지게 뽑았고
 

 
대만 유심도 구매했다.
6일 정도 있을 거니 넉넉하게 구매!
(현금결제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공항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로 갔다.
줄이 제일 짧은 가게에서 대충 아무거나 시켜 먹었다.
너무 심심해서 밥 먹는 것도 재미가 없었어 ㅠㅠ
 
 

대만여행지원금(대만관광지원청)

https://www.taiwantour.or.kr/info/immigration_precautions

대만 여행지원금 안내

대만 여행지원금 안내

www.taiwantour.or.kr

여행 전 대만관광지원청에 신청하고
공항에 가면 러키드로우 하는 부스가 있는데
당첨되면 5,000 대만달러!!!
 
럭키드로우 같은 요행에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는 나
기대도 없이 눌렀다.
 

 
됐어 됐어!!!!!!
꺄아아아아아

 
20만 원 개이득
 
여자친구는 아쉽게도 꽝!
그래도 둘이와 서 하나 되었으니 이게 어디야!!!
(최근 다녀온 지인분은 4인 가족 모두 꽝이었다.)
 

 
우린 렌터카 여행을 하기 위해
공항에서 빌려서 중앙역 반납하려고 했지만
덤벙거리는 오빠 마음대로
중앙역에서 수령하는 걸로 예약을 해버려서
부리나케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베트남 보부상

 
베트남산 간식 왕창 챙겨 와서
실수를 덮을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호완 TimHoWan

https://maps.app.goo.gl/xK1GCGegQoLPG7SMA

팀호완 중샤오서점 · 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忠孝西路一段36號

★★★★☆ · 딤섬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kr

 
지우펀으로 넘어가는 긴 여정을 시작하기 전
배부터 채워야 했다.
 
중화권에서 유명하다는 '팀호완'
 

 
이미 사람은 가득했고
한국인들도 꽤나 보였다.

 
읽을 줄 몰라도 상관없다
여기는 친절하게도
메뉴에 음식 사진이 다 있었다.

음식 언제나오냐

 

 
키햐아아아아아
 
진짜 맛있었다.
배도 물론 고팠지만
왜 팀호완을 찬양하는지!!!
완벽히 이해한 순간
 
이렇게 먹고도
739$ = 약 32,000원

 
물가 대박이다.
(호치민보다 저렴한 듯)
 

 
지우펀 숙소까지 약 1시간
 
일본과 비슷한 대만
편의점이 아주 잘되어 있었고
간단한 간식을 구매 후 출발했다.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써니룸(지우펀 숙소)

https://maps.app.goo.gl/nJXC8U2qfwZLfpxWA

써니룸 · No. 56號, Shuqi Rd,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 · 숙박업소(B&B)

www.google.co.kr

 
밤이 어둡고
비도 내려서
주차장, 숙소를 찾기가 힘들었지만
 

 
리셉션에서 반겨주는
겨니와 냥이가
마음을 녹여주었고

 
숙소 퀄리티도 대단히 좋았다.
 
사장님 친절한 건 패시브!!!
 

지우펀(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https://maps.app.goo.gl/QvzQtnACMu7PAU2e9

지우펀 · Jishan St,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지우펀 하면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초등학생 때부터
거짓말 조금 보태면 10번은 넘게 봤을 영화
 
일본 애니메이션이지만
일본과 비슷한 대만
'지우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나? 안 했나?
 
아무튼 기대해 보자.
 

 
붉은 홍등과 비에 젖은 땅
아무도 없는 골목의 스산한 기분
길 따라 걷다 보면 무섭기도 했지만
 
'지우펀'의 매력에 흠뻑 젖어버렸다.
 

빗소리 감상 추천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 한 그 꽃

고은 '그 꽃'

 
불이 꺼져있던 꽃
아니 메인 스팟
 
비가 와서?
시간이 늦어서?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숙소로 복귀!
 

 
야경을 담고 싶었는데
비도 오고 추워서 손은 떨리고
 
실눈 뜨면 예쁘게 보입니다.

 

지우펀 마그넷/ 편의점 간식
베트남에서 공수해 온 러쉬 바디크림
머리기르고싶다.

 
타이베이 도착
지우펀에서의 첫날

 
아름다웠고
행복했고
남은 일정이더 기대되었던2024년의 첫 여행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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