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8~2023/08/20
Keyword
폴란드여행, 브로츠와프, 크라쿠프, 공원, 산책, 사랑의 열쇠
브로츠와프 메인 광장
https://maps.app.goo.gl/jy6nzqbhV1SyiQWo9
일요일 아침
새 한 마리 지저귀지 않는
조용한 광장
천주교회는 많았지만
개신교회가 아예 없어서
마음으로 기도하며 거리를 걸었다.
조용한 도시에
조용한 하늘까지
비행기들이 수놓은 하늘은 그림과도 같았다.
https://maps.app.goo.gl/XC8vKjx78NiyXQrB7
20세기 초 건물을 그대로 살려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시장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 문 연 곳은 없어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외관은 교회인지 성당인지 기차역사인지 알 수 없는
그저 옛 유럽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오데르 강'의 물줄기가 이어지는 곳
공원을 따라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Sand Bridge
https://maps.app.goo.gl/7m2jA8V8ktJ95FAm9
Tumski Bridge
https://maps.app.goo.gl/wHszSPnW8o8j5k4s9
19세기에 만들어 진 교량
두 지역을 잇는 다리로
왜 유명한지는 이해가 잘 안 됐지만
(막 거대하지도 막 예쁘지도 않다)
그냥 여기를 지나가며 산책하는 분위기가 좋았다.
Piotr Włostowic Boulevard
https://maps.app.goo.gl/1Eg9xoaQs4vx3s3t7
유명한 관광지에 꼭 있다는
연인들의 사랑의 열쇠
나도 무언가 기념하고 싶었지만
도미토리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열쇠를 포기할 수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있어라 '브로츠와프'
기대 없이 왔다가
'보헤미안'의 기분을 맘껏 느끼게 해 준 곳
나의 잊을 수 없는 여행지의 No.1
정말 잘 쉬다가 갑니다.
버스 맨 뒤 가운데 자리
중간에 급정거라도 하면 튀어나갈까 봐
벨트를 꽁꽁 싸매고 꿀잠을 잤다.
(난 소듕해)
크라쿠프
https://maps.app.goo.gl/wMksR8cL9TyR8UNo6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수도였던 '크라쿠프'
터미널에 내리자마자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평온함도 느껴져서
이 도시 또한 행복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더 리틀 하바나 파티 호스텔
https://maps.app.goo.gl/dtD56qNxJubVU86t8
쿠바의 하바나(Havana)를 모티브로 만든
호스텔 + Bar + Club
■ 맥주쿠폰 - 1박에 한 장
■ 주황색 자유이용권 - 호텔 이용객 인증표
■ 은색 자유이용권 - 18:00~19:00까지
맥주, 위스키, 칵테일 등 각종 음료 무제한 이용권
*놀람 Point*
1. 주소대로 잘 왔는데 숙소로 보이는 건물이 없다.
2. 엘리베이터도 없는데 리셉션 2층.
3. 내 방은 4층이다.
4. 너무 친절해서 How to use 설명만 2시간.
5. 6인실, 혼숙, 19금 목격
이상 분량조절 이슈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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