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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근교 여행] 일본 온천, 료칸여행을 원한다면?! 우레시노로!!! (우레시노 온천마을, 료칸 오오무라야, cafechino(카페치노), 노천족욕탕)

2023. 07. 17. ~ 2023. 07. 21. [우레시노시]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그중에서도 후쿠오카 근교 료칸과 녹차 그리고 두부가 유명한 우레시노 료칸마을로 목적지를 정했다. (후쿠오카에서 차로 약 1시간 40분)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료칸] https://maps.app.goo.gl/QAgpxTTpe46RnsX8A Ryokan Oomuraya(Most Traditional hotel in Ureshino) · Otsu-848 Ureshinomachi Oaza Shimojuku, Ureshino, Saga 843-0301 일본 ★★★★☆ · 료칸 www.google.com 료칸이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들어오는 입구만 조심하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었다. 안내받은 방은..

[일본 후쿠오카/근교 여행] 후쿠오카, 근교 '렌터카'로 구석구석 다니기 (Budget 렌터카, 사사구리 포레스트, 텐진(파르코), 다미요, 키야마 휴게소)

2023년 7월 17일(월) ~ 7월 21일(금) 다녀온 지 두 달이 다 되어 가는 여행이지만 8월 한달을 온전히 여행으로 보내고서 이제서야 집에 돌아왔으므로 본업에 충실하고자 사진정리를 마치고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일본의 후쿠오카는 부산과 굉장히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좋은 시간대에 저렴한 가격의 비행 편이 많다. 조금 과장해서 비행기가 최고도에 오르자마자 일본땅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가깝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외국을 난 왜 이렇게까지 기대하고 희망하면서 이루지 못할 꿈으로 생각하며 살았었나 또 감성에 젖어 눈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후쿠오카 공항에는 근처를 순환하는 무료 버스가 있다. 지하철, 렌터카 등이 모여있는 국내선으로 이동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탔고 타자마자 일본 스러움이 물씬 느..

[쓰시마/대마도 여행] 렌터카 자유 여행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미네마을, 만관교)

https://goo.gl/maps/2eSuTTKSzM5qF69R7 〒817-1212 · 일본 우편번호 www.google.com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까지 가는 길에 만난 조용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마을 '미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본 듯한 터널과 산길을 구경하며 국도를 달리다 보면 갑자기 영화의 시작 또는 마지막 장면 같은 그런 평온함이 느껴지는 곳이 있다. 거기가 바로 '미네마을'이다. 사람이 살기는 하는 걸까? 배들은 정박해 있으나 사람은 없고 집집마다 빨래도 널려 있는데 지나가는 차도 하나 없는... 그 한적함 속에서 잔잔한 바다의 물결소리만 들리는데 잠시 우리를 위해 모두가 자리를 비켜준 듯 느릿느릿 유유자적 '미네마을'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정원이 아니라 ..

[쓰시마/대마도 여행] 1박 2일 부산에서 일본으로 배 타고 가자!(쓰시마링크호, 렌트카, 로컬체험)

2023. 06. 26(월) ~ 2023. 06. 27(화)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 대마도 일본의 분위기를 체험하면서도 부담 없이 짧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외국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서 당일치기도 알아봤던 쓰시마 특가 + 시간 + 감정이 합쳐져서 아주 후다다닥닥 예약을 했다. 쓰시마링크호 배편 + 히타카츠 카미소호텔 1박 -> 1인 149,000원 렌터카 160,000원 다른 정보는 난 정보블로거가 아니므로 패스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외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하니 비가 갑자기 억수같이 쏟아져서 친구와 짐을 내려놓고 다시 주차하러 가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건물 밑에 실내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해놓고 바로 2층으로 올라왔다. (대충비가와서외부사진을못찍었다는핑계임) 아무리 가까운 대마도라도 외..

자유를 감히 정의한다면...

자유가 주어졌을 때 제일 어이가 없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러 가는 날이나 새벽기도를 위해 알람을 맞춰놨을 때 그리고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일찍 준비를 해야 할 때면 해는 왜 이렇게 빨리 뜨는지 잠은 왜 깨지 않고 몸은 왜 눕고만 싶은지 10분만 더 자려고 누웠는데 왜 10초보다 짧은 느낌인지 그런데 밤에 일찍 침대에 누운 것도 아니고 아침에 일찍 일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출장 가던 그날처럼 새벽기도를 위해 일어나던 때처럼 그 시간에... 눈이 딱 떠져서는 정신은 맑고 할 일은 없고 정말 어이가 없는 순간의 나날을 보낸다. 다낭의 골목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보면 뜨거운 햇빛속에서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자 자전거를 한대 구입하기로 ..

이야기/수필 2023.06.22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33세.

다낭에서의 여행은 내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 순간부터 새로운 시작이 되었음을... 좋게말하면 감성적이고 철학적이라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중2의 새벽 감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이 또한 즐기려한다. 안정적인 직업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서 노후를 편안하게 가져가는 것이 내가 가져야만 하는 꿈이여야 한다는 착각 속에 빠져살았다. 좋은 아파트, 비싼 차와 같은 물질적인 것과 거룩하게 살아야만 한다는 영적인 것들... Traveler, photographer, writer... 왜 나의 꿈은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며 묻어둬야만 했을까? (지금도 한글로 적기엔 부끄러운 이 기분이 원망스럽다.) 사진을 찍는 것도 카페 투어도 심지어 독서 조차도 취미로 인정 받지 못해야만 했을..

이야기/수필 2023.06.20

[순천 조례동 술집] MONSER XD(몬스터 엑스디)

부산사람이 순천까지 놀러 가서 11년 만에 술을 마시는 주제에 엄청 퍼부었다... 이유는??? 한 살 많은 형님이시자 여기 사장님이신 이 분께서 겁나게 먹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남 순천시 남신월 1길 8-20 monsterXD 들어가자마자 오늘 장사 안 한다며 웰컴드링크로 하이볼 2잔을 서비스로 주시더니 옆테이블에 있던 동생들이 반갑다며 하이볼 큰 잔 한잔 말아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도 주시고서는 맥주 시켜 귀찮아... 형... 진짜 장사 접는 줄;; 외관은 외국 어느 외딴곳에 밤늦게까지 불 켜놓고 오가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그런 감성의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내부의 전체 분위기는 형광의 조명이 화려하게 빛나고 드라이아이스 스모크로 몽환의 느낌을 제공한다. 외국 술집에 온 듯한 인테리..

맛집/술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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